[일본 여행] 교토 당일치기 완벽 정리! 오사카에서 떠나는 하루 코스!
오사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근교 여행으로 교토를 빼놓을 수 없죠! 일본의 전통과 역사가 살아있는 도시, 교토 당일치기 여행을 알차게 소개해 드릴게요.
당일치기 일정이라면 효율적인 이동 경로가 필수! 이번 포스팅에서는 1️⃣ 아라시야마, 2️⃣ 금각사, 3️⃣ 청수사, 4️⃣ 후시미 이나리 신사 등 핵심 명소를 하루 만에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할게요.
1. 오사카에서 교토 아라시야마 가는 방법
교토 당일치기의 시작은 일단 교토로 가야겠죠? 첫 번째 관광지가 아라시야마인 만큼 교토 당일치기 일정에 따라 이동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사카에서 교토에 위치한 아라시야마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빠르고 편리한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1. 한큐 전철 – 약 1시간 소요
✅ 오사카에서 아라시야마로 이동하는 방법 중 가장 추천 드리는 이동 방법이에요.
1️⃣ 오사카 우메다역 3층 한큐 우메다역으로 이동
2️⃣ 한큐 우메다역에서 한큐 교토선 승차: 한큐 교토선은 1~3번 승강장에서 출발해요 초록색을 꼭 확인세요~!
3️⃣ 한큐 교토선 준특급 혹은 통근특급 열차를 타고 가쓰라역에서 하차할게요: 약 40분 이동
4️⃣ 가쓰라역에서 하차 후 한큐 아라시야마선으로 환승: 약 10분 이동
5️⃣ 아라시야마역에서 하차 하면 드디어 도착!
- 이용요금: 410엔
- 한큐 패스(1600엔), 간사이 레일웨이 패스(2일권: 5,600엔, 3일권: 7,000엔) 구매시 무료
- JR 신쾌속, 케이한 전철 등을 이용하는 벙법도 있으나, 한큐전철 이용이 가장 편하다.
2. 아라시야마 – 대나무숲과 도게츠교의 조화
교토에서 가장 먼저 방문할 곳은 아라시야마! 특히 대나무숲(치쿠린)과 도게츠교는 놓칠 수 없는 명소입니다.
✅ 도게츠교
- 아라시야마의 랜드마크! 교토의 전통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리
- 가을 단풍 과 겨울 설경이 특히 아름다움
✅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치쿠린)과 텐류지
- 초록빛 대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진 신비로운 길
- 아침 일찍 가야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음
✅ 아래 아라시야마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더욱 알찬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 교토 아라시야마 여행 가이드 | 사가노 대나무 숲, 도게츠교, 텐류지 200% 즐기기
3. 금각사 – 황금빛이 반짝이는 사찰
교토의 대표적인 사찰 중 하나인 금각사는 전통적인 일본 건축 양식과 황금으로 덮인 외관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연못 위에 반짝이는 금빛 사찰의 모습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특히,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 속에서 더욱 환상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교토의 대표 사찰
- 연못 위에 반사되는 황금빛의 절경이 압도적
✅ 아라시야마에서 금각사로 이동하기
- JR 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JR 산인 본선 탑승
- JR 엔마치역에서 하차
- 니시노쿄엔마치 (JR엔마치역) 정류장에서 205 City Bus 탑승
- 킨카쿠지미치 (금각사)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착!
- 금각사에 가까운 전철역이 없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 이용요금: 42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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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수사 – 교토의 보석
청수사는 교토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사찰로, 절벽 위에 세워진 기요미즈 무대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전망이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사찰 내부에는 사랑과 인연을 점쳐볼 수 있는 지슈 신사도 있어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 교토를 대표하는 사찰 중 하나
- 절벽 위에 세워진 웅장한 목조 건축물과 아름다운 전망
- 산넨자카거리에서 야사카의탑을 배경으로 하는 인스타 포토 존 명당!
清水寺
✅ 금각사에서 청수사로 이동하기
- 킨카쿠지미치 (금각사) 정류장에서 205 City Bus 탑승
- 니시노쿄엔마치 (JR엔마치역) 정류장에서 하차!
- 하차 한 정류장에서 바로 202 City Bus 로 환승
- 기요미즈미치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착!
- 이용요금: 46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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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교토의 보석,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완벽 가이드! 인생샷 찍으러 여긴 꼭 가야해!
5. 후시미 이나리 신사 – 천 개의 토리이 길
교토에서 가장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후시미 이나리 신사입니다. 이곳은 수천 개의 붉은색 토리이 문이 이어진 길이 특징으로, 방문객들은 이 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신사는 사업 번창과 성공을 기원하는 장소로 유명하며, 일본 특유의 여우(키츠네) 석상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붉은색 토리이(도리이) 문이 끝없이 이어지는 신비로운 장소
- 교토의 가장 인기 있는 인스타그램 명소!
伏見稲荷大社
✅ 청수사에서 후시미 이나리 신사로 이동하기
- 청수사에서 기요미즈고조 역까지 도보로 약 20분 이동
- 기요미즈고조 역에서 게이한 본선 탑승
- 후시미이나리 역에서 하차하면 도착!
- 이용요금: 22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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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교토에서 오사카 돌아가는 방법
✅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서 오사카 우메다역으로 돌아가는 방법
1️⃣ 후시미 이나리 신사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한 이나리역으로 이동
2️⃣ 이나리역에서 나라선 탑승
3️⃣ 2 정거장 이동 후 교토역에서 하차
4️⃣ 교토역에서 JR 신쾌속을 이요하여 JR 오사카역 도착
- 이용요금: 860엔
7. 마치며…
교토는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도시지만, 제대로 여행하려면 며칠 더 머무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아라시야마, 금각사, 청수사, 후시미 이나리 신사 코스만으로도 교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일정에 따라 금각사나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제외하셔도 되지만, 아라시야마와 청수사는 꼭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번 포스팅이 오사카에서 떠나는 교토 당일치기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요.